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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다반사

당감동 낙지 맛집 썬더치킨 끝없는 식탐이여

by 뭉게 뭉게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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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 05일 금요일

퇴근 후 름이랑 울동네에서 낙지먹기로함.

원래 어제보려고 했으나

집에 거의 도착해서 가기 싫었음 ㅠ

그래서 대충 오늘보자면서 이야기 했는데

설마 진짜 볼줄은 ㅋㅋㅋ

울 동네니깐 상관없는데 태풍온다는데...

폭풍전야처럼 하루가 조용했음;;;

퇴근 후엔 걍 비만옴;;;

심지어 바람은 안붐;;;

 

낙지집 괜찮은 곳 찾았으나

알고보니 장사접은 곳이라고해서

바로 보이는 꼬물낙지집에 감.

원래 돈까스집이였던거 같았는데

언제 바뀐거지?ㄷㄷㄷ

입구에 가격표가 지워져있었고,

들어와서 확인.

낙지면 역시 낙곱새!

오랜만에 먹는 듯!!!!

낙곱새 2인분

공기밥 별도

사이다추가

딱 2인분 양이라서

우동면도 추가로 주문했음.

내 입맛에 맞았고,

름이 입맛에도 맞았고

처음오는 집이라 걱정했는데

둘 다 맛있게 먹었음!

낙지집 단점이 2인분이

딱 2인분이여서...

우리배가 어중간했음.

가까운 썬더치킨가서 반반시킴 ㅋㅋ

이 때 콩레이 태풍 안전 안내문자오고

비는 왔다 안왔다.

바람도 뭐...부는건지 안부는건지

진짜 태풍오나 의심하고

카페가서 커피 한 잔씩 뙇~!

이야기 좀 하고 헤어짐.

다음에 보세

 

PS. 다음날 2시쯤 일어났더니

정오에 태풍 지나갔다함;;;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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