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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다반사23

다이어리 인생 그리고 추억팔이 아마, 초등학교 때 부터였던거 같다. 당시 속지 교체가능했던 6공 다이어리 작은 다이어리가 인기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큰 다이어리가 인기 많았었다. 다이어리에 적는 것 보단 다이어리 속지! 예쁜 속지들 친구들이랑 여럿 교환했었고,(이제 20년이 다되어가는 기억인지라) 그나마 적었던건 잡지보고 배겨썻던 아이돌 프로필.ㅎㅎ 안다고 자랑하던 애도 있었는데. 고1때부터 꾸준히 쓴거 같은데 고3때 쓴건 어디있는지 안보이네; 10년넘게 사용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처럼 꾸미거나 빼곡하게 사용하진 않고, 몰아서 적을 때도 있고, 듬성듬성 계획세울 때 적을 때도 있고, 그냥 기분 내키는데로 작성하는 편이라서 . 하나같이 지저분하다 ㅠㅠ 권수로만 11권. 늘 1월부터가 아닌 중간 달부터 시작했고, (다이어리 다 쓰면 한두달.. 2017. 11. 27.
2018년 다이어리 구입 / 플레픽 - Days Desk Plans Diary (데이즈 데스크 플랜 다이어리) 아직, 이르다면 이를 수 있지만 2018년에 사용할 다이어리를 샀다. 추구하는 형식의 다이어리가있는데 운좋게 찾게되어 무려 전 색상 4가지를 모두 사게되었고,(몇 년 동안 못찾았음. ㅠㅠ) 하루만에 도착해서 넘 좋았음.(11/23주문 11/24도착) 행복행복 2018년 부터 2021년까지 무려 4년이상 사용하게될 Days Desk Plans Diary (데이즈 데스크 플랜즈 다이어리) 권당 정가 11,500원 만년다이어리이다. (나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할인을 받아서 배송비 포함 36,140원에 구입) 다른 만년다이어리들과는 다르게 14개월 작성 할 수 있게 되어있음. 내가 늘 추구하던 다이어리 형식은 한 페이지에 두 달을 볼 수 있는것!!! 바로 이거지!!! 이렇게!!! 두 달!!! 데이즈 데.. 2017. 11. 26.
오랜만에 수영에서 맛난것도 먹고 10월 13일 금요일 저녁 수영에서 름이를 만났지 생각보다 수영에 먹거리가 많이 있었음. 배고파서 가볍게 삼겹살을 반찬으로 밥과 반주정도하고 어느 정도 배가차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술집으로 갔지 초가을 날씨라 좋았음 이러쿵저러쿵 수다를 즐겼고(이날 소주, 맥주, 막걸리 다 먹어봤네..)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름이는 자리서 일어나면 취기가 올라 취하는거같음 하도 오늘 집에 아무도 없다고 자고가란말에 싫다고 거절해도 계속 그러길레 '그래 얘도 취했고, 택시비도 많이 나올꺼고....' 하는 생각에 그러겠다라고 함. 택시타러 가면서도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조수석문 열어 타는걸 보더니 “오, 왜 조수석에 앉지?” “뭐, 가족이겠지” “아~” 이러면서 횡단보도 건너 택시잡으니 ㅋㅋㅋㅋ 조수석에 앉더.. 2017.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