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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한 줄 일기

[18년 08월 22일 수요일 흐림 or 구름조금] 출근길 날 부르는 넌 누구냐

by 뭉게 뭉게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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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08월 22일 수요일 흐림 or 구름조금

 

출근길 집 앞 주차장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야!" 라고 부름.

주위엔 나 말곤 아무도 없었기에 기분이 아~주 나빳음.

욱하는 심정으로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약!"

"약!"

"약!"

까마귀 한마리가 울어댐

아침부터 사람 예민하게 만들다니...

보통 "꺅" "꺅" 하며 울더니 오늘은 왜 "야" "야" 하며 울어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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